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추석 명절(9월 21일)을 앞두고 6~10일까지 이용객이 많은 주차장을 포함한 각종 시설물 27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가을철 태풍과 추석 연휴기간 강풍ㆍ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관리 전문기술 인력으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이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로 점검한다.
주요 점검항목은 국토안전관리원의 시설물 안전점검 지침에 따라 △건축ㆍ토목 분야 시설물의 구조부 손상 및 균열 △배수로 및 배수설비 관리 및 기능 유지 △집수정(集水井) 및 각종 펌프 정상 작동 여부 △소방 설비 관리 상태 및 작동 상태 여부 △비상 발전기 가동 상태 점검 △비상상황 발생 대비 비상연락망 관리체계 구축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시설물의 사용 중지, 보수ㆍ보강 등 신속한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힘쓰기로 했다.

김동호 사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시설물의 반복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및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추석연휴 대비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