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새길협동조합(이사장 김철)은 9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석 명절을 맞아 범안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범안동 복지과에 따르면 부천새길협동조합 김철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애경 범안동장은 “매년 추석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부천새길협동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기부가 많이 줄어든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새길협동조합은 지난 2016년 설립된 생활쓰레기 수집ㆍ운반업체로, 임직원 포함 약 100여 명이 범안권역의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면서 어려운 이웃돕기 실천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