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덕천 부천시장)는 지난 23일 제9기 출범에 따른 대표협의체 구성에 따른 첫 회의를 개최했다.

시 통합돌봄과 지역복지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제9기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전달 △대표협의체 위원장 등 임원 선출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계획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밀도서관 이상희 관장이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제9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33명, 실무협의체 40명과 9개 실무분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583명으로 구성된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의 대표적인 기구로,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 과정에 민간의 참여와 협력 기반을 마련하며, 부천시가 당면한 지역사회 복지문제 등의 현안을 해결하는 기구로써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부천시의 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열정과 관심을 보여주신 공공과 민간 분야 위원님께 감사드리며, 새로 출발하는 제9기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님들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민관 사회보장 거버넌스로 명성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상희 관장은 “사회보장은 인권과 인간 존엄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며 “민관 협치와 지역 연대를 통해 복지 증진의 공동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