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태선)는 3월 30일 관내 음식점인 미쓰발랑코(대표 이은숙)에서 후원하는 ‘2022년 상반기 미쓰발랑코 장학사업’을 통해 관내 모범 고등학생 10명에게 총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중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과에 따르면 ‘미쓰발랑코 장학사업’은 매월 음식점 수익금의 일부를 기탁받아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는 것으로, 저소득가정 모범 청소년에게 전달해 학업 수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미쓰발랑코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중1지역 나눔가게로 협약을 맺은 후 매월 돼지고기 두루치기 10인분을 후원하며 관내 독거노인 및 다자녀 가구에 지원하는 등 지역 내 나눔문화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관내 기업인 우승환경㈜(대표 김광수)과 삼신광고㈜(대표 윤태선)는 보다 더 많은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이번 사업에도 장학금 후원에 동참해 ‘미쓰발랑코 장학사업’에 힘을 보태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

이종성 신중동장(4급 직대)은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후원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고 다시 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