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청년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할 청년 및 전문가 10명을 5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시 아동청소년과 청년지원팀에 따르면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자격요건은 부천시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등으로 부천에서 활동하는 19세~34세 청년 및 청년정책과 관련된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부천시 청년 기본조례에 의거해 청년정책 기본계획, 시행계획 및 주요 청년정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지원자 가운데 청년단체에서의 활동 경험, 위원회 참여 시 활동 역량과 지원 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청년정책위원을 위촉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새소식(바로 가기 클릭)에서 지원신청서 등 관련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뒤 거주 및 청년단체 활동 증빙서류를 첨부해 방문, 우편(145-47 부천시 길주로 234 힐스테이트중동 업무시설 2층), 전자우편(hs7007@korea.kr)을 통해 5월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서는 청년 당사자 및 전문가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청년정책 위원회 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청년정책위원회는 지난 2019년 5월 처음 발족했으며 청년,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 20명 이내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으로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