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교육장에서 ‘고강지역 도시재생 기초집수리(경수리) 교육’을 8일부터 시작했다.

시 도시재생과 재생사업팀에 따르면 ‘고강지역 집수리 교육 용역’은 단계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스스로 자가 주택 및 지역 노후 주택 수리를 통한 노후 주거지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기초집수리(경수리) 교육은 오는 7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박종욱 강사의 전문 강의로 단순 수리 공구 사용법 등 실습을 병행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간단한 도배나 전등 교체 등을 할 수 있게 되면 생활 속 작은 불편은 스스로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강지역 도시재생 기초집수리(경수리)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리울마을 홈페이지(goriul.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032-625-3943)로 하면 된다.

부천시 도시재생과는 “지난해 인테리어 필름 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집수리 교육 참여 수요가 많았다”며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을 통해 흥미 있는 교육 제공과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