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를 비롯해 화성·안산·안양·시흥·광명·군포시 등 7개 지자체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이 추석 연휴 기간(9월 28알~10월 1일)애 일부 단축 운영한다.

부천시 노인복지과 노인요양팀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에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의 화장시설·봉안시설·자연장지 및 유택동산은 휴무 없이 운영되지만, 추석 당일(9월 29일) 화장시설은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화성 함백산추모공원은 봉안시설 추모객의 밀집 방지를 위해 추모객 예약 방문제를 시행한다.

예약 예정 규모는 1일 약 2천 가족(연휴간 총 8천가족)이며, 예약접수 기간은 9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이다.

추모객 방문 예약 및 추석 연휴기간 동안 시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홈페이지(hbm.hsuco.or.kr/hambaeksan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측은 “코로나19 엔데믹 선언 이후 처음 맞는 이번 추석에 방문객이 역대 최다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휴간 추모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예약 방문 등 모든 추모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민은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개원(2021년 7월) 이래 화장시설·봉안시설을 공동 운영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