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천시협의회(회장 홍사우)는 25일 오후 5시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승표 경기부의장,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장을 비롯해 162명의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은 간사 정창곤 부천시의원(국민의힘 부천 바선거구)의 사회로 국민의례, 대통령(의장) 영상 메시지, 제21기 민주평통 활동 방향 영상, 협의회장 취임사 및 내빈 축사, 구성 현황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및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순서로 2023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협의회 임원 인준 및 분과 구성 안내, 협의회 운영 방향 및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 홍사우 회장은 취임사에서 “의장이신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민주적 가치에 입각한 통일을 지향하는 국민의 목소리와 민의의 지혜를 담아 통일·대북정책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 국민 통합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디.

홍사우 회장은 “시민이 공감하는 평화, 시민이 함께하는 통일, 자유와 평화가 함께하는 통일의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리나라는 타의에 의해 분단된 국가로 국제정세에 따라 분단됐고 현재 국제정세도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우리의 국력과 역량에 비추어 볼 때 우리는 충분히 통일을 미리 준비하고 대비할 수 있다”며 “취임한 홍사우 회장에 대한 지지와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들의 많은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은 “부천시의 정치.경제.사 회등 중추적 활동을 하고 계시는 위원들을 만나서 기쁘며, 홍사우 회장과 21기 자문위원들의 위촉을 축하드린다”며 “평화통일과 함께 부천시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활동을 부탁드리며, 자문위원님들의 통일을 위한 기반 구축 활동에 부천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부 정기회의에서는 홍사우 회장 주재로 제21기 부천시협의회 임원 인준과 2023년도 부천시협의회 운영 방향 및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통 부천시협의회는 2년의 임기 동안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기반한 통일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국민적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통일을 준비하며 다양한 통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032)625-8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