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현지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흉기를 소지한 60대 남성에게 완쪽 목 부위를 습격당했다.
[종합] 부산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재명 대표를 흉기로 습격한 피의자 김모(67) 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29분께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차량으로 걸어가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찌른 혐의다.
앞서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 대표를 죽이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1957년생인 김씨는 충남 아산에서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고 있고, 경찰은 김씨의 정당 가입 여부를 확인하려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당적 확인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68명으로 구성된 특별수사본부를 차려 김씨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인 뒤 이르면 3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5보] 서울대병원의 이재명 대표 수술은 오후 3시 45분께 시작돼 2시간 남짓 진행됐으며,내경정맥이 손상된 것이 확인돼 혈전 제거를 포함한 혈관 재건술을 받았고, 정맥에서 흘러나온 혈전이 예상보다 많아 관을 삽입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실했다고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이 오후 5시 56분께 집도의가 보호자에게 설명한 수술 경과를 취재진들에게 전했다.
[4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2일 오후 3시 30분께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를 피습한 용의자는 1957년생(67살)으로 충남 아산에 거주하는 김 모씨로 인터넷에서 미리 길이 18cm(날 길이 13cm) 흉기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김씨의 범행 경위, 당원 여부. 직업, 흉기 구입 시기 등에 대해서는 조사 중이며, “김씨가 조사 과정에서 이재명 대표를 죽이겠다는 살인의 고의가 있었다고 진술했다”면서 살인 고의가 있어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3보]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현장 방문 중 신원 미상의 60대 남성으로부터 흉기 피습을 당한 이재명 대표가 오후 1시께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헬기를 이용해 서울 동작구 노들섬 헬기장에 오후 2시 55분께 도착해 구급차를 이용해 오후 3시 20분께 서울 종루구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보] 이재명 대표는 2일 오전 10시 27분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 인근 전망대에서 기자들과의 문답을 끝내고 차량 쪽으로 이동하던 순간 60~70대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의 괴한으로부터 왼쪽 목 부위에 피습을 당해 바닥에 쓰러진 채 피를 흘렸고, 지도부와 당직자들은 급히 주변에 있는 휴지와 손수건을 동원해 지혈을 시도하며 응급조치에 나섰다.
이 대표를 공격한 남성은 당직자와 경찰에 의해 바로 제압된 가운데, 이 대표는 오전 10시 47분에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 간 뒤 헬기로 오전 11시 13분께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돼 응급처치 받았고, 오후 1시께 헬기로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1보] 이재명 대표는 ‘내가 이재명이다’라는 묻구가 적힌 파란색 종이 왕관을 쓰고 길이 20~30cm 가량 흉기를 든 괴한이 달려들어 왼쪽 뒷목 부위에 피습(被襲)을 당했다.
이 대표는 바닥에 쓰러진 채 당직자들에게 응급 처치를 받았으며, 이 대표는 셔츠가 피로 젖을 정도의 상처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60~70대로 추정되는 피습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괴한은 이 대표의 지지자인 것처럼 “사인을 해달라”면서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표는 사건 발생 20여분 만인 오전 10시 47분께 도착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10시 39분께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고, 10시 47분께 구급차 2대가 추가로 도착했으며, 10시 51분께 이 대표가 구급차에 실렸고, 10시 52분께 구급차가 출발했으며, 이 대표는 오전 11시 16분께 헬기를 이용해 인근 부산대병원 둰역외상센터로 이송됐다.
이 대표의 정확한 용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의식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명 대표의 전혀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피습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2024년 갑진년 새해 벽두 여야 정치권의 시계도 잠시 멈출 것으로 예상된다.
[속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일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방문 중 습격당했다.
이제명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기자들과 질의 응답을 마친 뒤 차량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흉기를 든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피를 흘린 채 쓰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표는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며, 피습 용의자는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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