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설 연휴 기간(2월 9~12일) ‘비상진료체계’를 마련,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보건소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에 응급환자 및 진료가 필요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운영하고, 병·의원과 약국은 참여 희망일에 문을 연다.

시보건소는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보건소 내 비상진료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응급환자 및 바상진료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은 111곳(의료기관 57곳, 약국 54곳)으로, 포털 검색창에 ‘명절 병원’, ‘명절 진료’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 ‘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ㆍ바로 가기 클릭), 부천시 누리집(www.bucheon.go.kr) 새소식(바로 가기 클릭), 부천시보건소 누리집(pubhealth.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도 추석 연휴 운영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및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로 하면 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부천시보건소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032-625-4115)으로 하면 된다.

부천시보건소는 “시민들이 설 연휴 기간에 의료기관 이용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