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안전담당관 중대재해예방팀에 따르면 시가 마련한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에는 ▲안전보건 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통합 지침 신규 수립 ▲안전보건 경영 방침 작성 ▲안전보건 관리 규정 개정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도급사업 점검 등의 내용을 담았다.

또한 시는 ▲직원교육 확대 ▲중대 재해 관련 책자 제작 ▲비상 대응훈련 현장 지원 ▲반기 1회 중요 의무이행 사항 안내 등을 통해 중대 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대산업재해 점검부서의 신청을 받아 ▲상시 컨설팅을 진행하고 ▲의무이행 점검항목을 개선하기로 했다.

부천시 안전담당관은 “잠재적 유해·위험요인을 꾸준히 개선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전담 조직 구성, 매뉴얼 제작, 법률 자문을 통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등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부천시에는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