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부천시의원 부천시 마선거구(중1ㆍ2ㆍ3ㆍ4동,약대동) 보궐선거에 후보 등록 첫 날인 21일 ▲국민의힘 이상윤(56) 후보(전 8대 부천시의원)와 ▲진보당 이종문(54) 후보(전 부천비정규직노동센터 소장)가 등록을 마쳤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22일에는 무소속으로 등록하는 후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 두 후보의 양자 대결로 부천시 마선거구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부천시 마선거구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선됐던 시의원이 성비위 사건으로 물러나게 되면서 제9대 부천시의원 잔여 임기 2년을 채울 시의원을 뽑게 된다.

국민의힘 이상윤 후보는 제8대 시의원에 이어 경선을 통해 공천을 받고 재선 시의원 도전에 나선다.

진보당 이종문 후보는 민주ㆍ진보 단일후보로 제6대 부천시의회(2010~2014)에서 통합진보당 2명(지역구 1명, 비례대표 1명), 정의당 1명(비례대표) 등 3명의 진보계열 시의원 배출 이후 10년 만에 시의회 입성애 도전한다.

제22대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보궐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은 3월 28일부터 시작된다.

사전투표일은 4월 5~6일이며, 본선거일은 같은 달 10일 실시된다.

재·보궐선거지역의 선거인은 투표 시 제22대 총선 투표용지와 함께 재·보궐선거의 투표용지를 추가로 교부받는다.

▲국민의힘 이상윤 후보= 직업 정당인, 재산 12억7천569만원, 병역필, 납세 4천629만원, 전과 3건.

▲진보당 이종문 후보= 직업 정당인, 재산 2억1천995만원, 병역 미필, 납세 1천158만만원, 전과 7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