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과 기획실장 등이 참석해 현재 노동계 최대 이슈인 주4.5일제, 노란봉투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이건태 후보는 “법과 제도를 만드는 지식인들이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며 “노동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서는 법과 제도로 보장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현장 노동자의 사망률이 선진국 대비 2~3배 높다”며 “이는 분명 해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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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계는 이건태 후보의 방문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당선이 되면 주4.5일제와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건태 후보는 즉각 화답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노동자를 분명한 주체로 인정하지 않고 정치적인 이익을 얻기 위한 하나의 소재로 여긴다”며 “기업과 노동자가 균형을 이루어야 경제가 활성화 된다”고 겅조했다.
한편, 22대 총선 부천시(병)에서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건태(57) 후보(현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 ▲기호 2번 국민의힘 하종대(59) 후보(전 채널A 쾌도난마 앵커), ▲기호 6번 새로운미래 장덕천(56) 후보(전 민선 7기 부천시장) 등 3파전 구도로 치러진다. ▶관련기사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