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지원유세에서 “저는 대한민국 소방관 출신 국회의원 오영환”이라고 소개한 뒤 “새로운 정치를 보여드릴 믿을 수 있는, 검증된 일꾼, 약속을 지키는 신뢰의 정치인, 오로지 부천밖에 모르는 사람, 기호 6번 장덕천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왔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오영환 위원장은 “먹고사는 문제, 죽느냐 사느냐 하는 문제, 어느 하나 안심할 수가 없는 상황에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현 정부의 무능함, 무책임함, 무도함을 심판해야 하지만 가장 앞장서 비판하고 심판하려면 반드시 그보다는 더 당당하고 정의롭고 공정해야 되지 않겠느냐”고 민주당을 겨냥했다.
오 위원장은 “민주당은 당내 다른 생각, 다른 의견을 말하는 사람들을 모조리 쫓아내고 소신있게 당대표를 향해 옳은 소리, 바른소리 하던 사람들을 이번 선거에서 공천의 기회도 받지 못하거나 모조리 불이익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오 위원장은 “무능한 정부 심판은 좋지만 심판으로 끝나선 안 된다”며 “심판한다고 비싼 물가가 떨어지고, 민생 경제문제가 해결되되는 것은 아니고, 먹고사는 문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치인의 역할이 중요하며, 새로운미래는 그래서 민주주의의 복원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위원장은 “싸우기 바쁜 거대 양당 사이에서 우리 국민들의 삶을 둘러싼 문제들은 언제나 뒷전으로 밀려나 있었다”며 “분노와 심판도 좋지만 분노와 심판을 넘어 국민 삶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머리를 맞대고 대화하고 설득하고 수용하게 만드는 합의의 정치를 새로운 미래가 반드시 해내겠다”고 밝혔다.
오 위원장은 “선거는 결코 심판의 도구에 그쳐서는 안되고. 국민들의 민생, 그리고 환자들의 생명이 달린 문제를 먼저 해결해야 한다고 말해야 한다”며서 “저출생, 지방소멸, 기후위기, 우리 국민들의 삶을 위협하는 그런 문제 먼저 해결해야 된다고 반드시 가운데에서 중재를 해야 한다”며 새로운미래와 장덕천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오영환 위원장은 “자랑스러운 검증된 일꾼 장덕천 후보를 국회로 보내주시면 거대 양당의 적대와 대결의 정치 사이에서 반드시 대화와 합의의 정치, 올바른 정치, 국민들께 이득이 되는 정치, 그런 새로운 정치룰 보여드리겠다”며 “기호 6번 장덕천을 다시 한 번 살펴봐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이어, 박원석 공동선대위원장도 지원유세에서 “이곳 소사에서 80만 부천시민의 살림살이를 유능하게 책임졌던 경험이 있는 기호 6번 장덕천 후보를 선택해 달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박 위웑장은 “12년째 정치를 하는데, 이런 선거는 처음 본다”며 “선거판에 증오와 대결과 분노와 정쟁만 가득하고, 그 어디에도 국민의 삶이 없고 민생이 없고 미래가 없고 대안이 없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여당과 야당이 서로를 심판하겠다고 한다. 잘못한 일이 있으면 심판받는 게 선거다. 선거의 의미는 잘했으면 다시 찍어주고, 잘못했으면 심판하고 갈아치우는 것”이라며 “그런데 여야가 서로를 심판하겠다고 얘기하고 서로 같은 하늘 아래에 살 수 없는 존재인 것처럼 증오하고 미워한다. 그런 증오와 분열과 보복과 정쟁의 선거 가운데 우리 국민들의 삶은 떠내려가고 있다”고 꼬집었다.
박 위원장은 “선거의 의미는 간단하다. 잘했으면 다시 찍어주고 잘못했으면 심판하고 바꾸는 것인 만큼 윤석열 정부의 지난 2년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신다면 4월 10일 단호하게 심판하고, 바꿔달라”며 “그 심판과 변화의 선두에 부천시민들의 살림살이를 책임졌던 기호 6번 장덕천 후보가 앞장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70년 민주정당다운 모습을 유지했다면, 그리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는 정당이었다면 어쩌면 새로운미래는 만들어지지 않았을 수도 있다”면서 “정부와 여당을 견제해야 될 야당이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대안 야당을 만들고, 키워주고, 그 대안야당으로 하여금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심판하고 제대로 된 야당 노릇하게 만들어 달라”며 기호 6번 새로운미래의 지지해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정치의 목적은 상대를 이기거나 제압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비전을 제시하고, 더 나은 미래를 약속하는 것”이라며 “지금의 거대 양당은 서로를 이기기만 하면 대한민국 정치가 역할을 다하는 것처럼 서로를 증오하고, 미워하고, 혐오하는 갈등의 정치에 빠져 있다”고 지적했다.
박원석 위원장은 “새로운미래는 증오와 대결과 보복의 정치를 넘겠다. 대한민국이 직면한 복합 위기를 넘어서 우리 청년들이 다시 꿈을 꿀 수 있고 다시 살아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기호 6번 장덕천 후보를 선택해 다시 부천의 발전, 다시 소사의 발전 이끌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간곡하게 호소했다.
장덕천 후보는 이날 중앙당 지원유세와 함께 이번 선거운동 기간중 전직 부천시장(민선7기)을 지냔 높은 인지도를 앞세워 ‘거대 양당 심판론’을 강조하며 중도층(부동층) 표심 끌어안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장덕천 후보가 유세 중에 가장 자주하는 말은 “대통령과 그 부인 지키는 게 정치냐, 비리 혐의로 재판 받는 이재명 대표 지키는 게 정치냐”라고 되묻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건 정치 아니고, 국민을 지키는 게 정치이고, 민생을 지키는 게 정치이며, 물가 잡고, 은행 대출이자 잡고, 민생 국회 만드는 게 정치”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장 후보는 “민생에 투표해 달라, 정치에 정쟁에 끌려가지 말고 민생에 투표해 달라, 물가 잡고, 대출이자 잡는 민생정치를 하겠다, 장덕천에게 투표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장덕천 후보는 사젓투표 첫 날인 5일 역곡2동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 마친 뒤 “저는 여러분을 믿는다”는 말을 자신의 SNS에 남겼다.
장 후보는 거대 양당 후보들과는 달리 선거운동원과 지지자들을 모아놓고 집중유세하는 것보다는 유권자를 접촉하거나 전화를 통해 투표를 독려하는 것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장덕천 후보는 “지지자를 잡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당에서 이탈하거나 무당층 잡아야 이길 수 있다”면서 “유세차 타고 골목골목 누벼보면 유권자가 후보자를 직접 보고 싶어하고, 후보자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싶어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유세차 타고 골목 누비는 것은 장덕천이 1등”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장 후보는 지난 3월 30일 OBS방송을 통해 중계방송된 선관위 주최 후보자토론회(▶관련기사 클릭)와 관련해서도 “이건태 후보가 왜 제게 사과하고, 하종대 후보가 초반에 저 때문에 고전했다”며 “토론이 활성화 돼야 좋은 정치가 된다. 잘 비교하고, 선택해 달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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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천 후보는 부천시(병) 발전을 위해 ▲강남까지 가는 GTX-D 노선 역곡역 환승(정차) ▲옥길역, 범박역이 각각 설치 ▲소사권역에 고도정수된 수돗물이 공급 ▲대장신도시(산업단지)에 SK가 입주하듯 기업이 들어올 땅이 있는 역곡지구에 기업 유치 등 다른 후보와는 차별화된 공약을 내놓으며 “시장할 때 경험과 능력으로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덕천 후보는 “정치가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고,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은 하지 않는 상황이 됐다”면서 “저는 국민과 공감하고,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22대 총선 부천시(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건태 후후보, 국민의힘 하종대 후보, 새로운미래 장덕천 후보가 3파전 구도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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