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 심곡2동(동장 오창근)은 오는 5월 말 개최할 예정인 ‘심곡천 문화행사’에 대한 추진 방향, 행사 내용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1일 주민자치회(회장 박재철)와 부천문화원(원장 권순호) 주요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심곡2동 행정안전팀에 따르면 ‘심곡천 문화행사’는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이 체험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로 심곡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부천문화원과 함께 협력해 열릴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세부행사 내용으로 5월 말경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곡천을 주제로 사생대회를 개최하고, 부천문화원의 지원으로 행사장 내 전통문화체험, 민속놀이 체험, 한복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심곡2동은 올해 심곡천 문화행사가 관내 지역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재철 심곡2동 주민자치회장은 “5월에 열린 ‘심곡천 문화행사’를 통해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알찬 축제기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곡천 문화행사’는 가을철에는 작은 음악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