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송유철)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4일 오후 현대백화점 중동점 9층에서 학교폭력 예방 홍보 및 아동 실종 방지를 위한 ‘지문 사전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달 맞이 가족 고객 대상 행사 중인 현대백화점과 협력해 갈수록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학교폭력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매년 4만여 건 가까이 접수되는 실종 아동 사건의 신속한 조기 대응과 발견을 위한 ‘지문 사전등록’ 홍보를 추진했다.

행사장에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학교폭력 어디까지 알아?” 퀴즈대회 △‘지문 사전등록’ 실시 및 안전드립앱 안내 △포돌이·포순이 순찰차 캐릭터 포토존 설치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송유철 부천원미경찰서장(경무관)은 “학교폭력 및 실종아동 예방 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원활한 협업을 통해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