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7일 오정구 고강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일 고강본동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들을 만나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을 했다.

시 소통담당관에 따르면 조용익 시장은 이날 고강본동장으로 고리울 청춘농장을 방문해 도시농업활동가를 격려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수확한 딸기와 채소를 취약계층에 전했다.

이어 고강본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라인댄스 수강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꿈드림 쿠킹클래스’에 참여해 케이크를 만들며 꿈과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조용익 시장은 고강선사유적공원으로 이동해 공원 둘레길 플로깅(Plogging·조깅을 하면서 쓰레기 줍기) 활동을 하는 주민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함께 고강본동을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주민이 “철쭉동산을 다양한 문화행사와 연계해 지역명소로 널리 알려주면 좋겠다”고 제안한 것에 대해 조 시장은 “철쭉 개화기에 지역축제와 연계하면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 같다, 철쭉동산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일 고강본동장’을 마무리하며 “지역 복지와 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주시는 주민들의 애정과 노고가 고강본동이 성장하는 자양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