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건태국회의원 당선인(부천시병), 김동희 경기도의원(부천6), 윤병권(행정복지위원장)·최의열 부천시의원, 홍성복 역곡3동장, 김은희 주민자치회장, 지생딘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
역곡1동 행정안전팀에 따르면 역곡역 남부 광장은 지난 2015년에 조성돼 그동안 역곡역 명예역장인 고양이 ‘다행이’와 ‘복(幸)이 많다(多)’는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한 ‘역곡다행광장’으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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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명예역장 ‘다행이’가 사라지고 지명의 의미가 퇴색됨에 따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역곡3동 주민자치회는 역곡역 사인물 설치를 추진했으며 사전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많은 주민이 선호한 ‘역곡역 남부광장’을 선정해 사인물 설치를 완료했다.
김은희 역곡3동 주민자치회장은 “지난해부터 주민들과 함께 고뇌하여 기획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총회를 통해 많은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2025년 참여예산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