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 1)은 13일 경기도의회 제 375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센터와 공항이용료 면제와 항공료 지원, 전기료의 추가 지원을 촉구했다.
홍원길 도의원은 특히 “50년간 공항소음으로 피해를 받는 김포시, 광명시, 부천시의 도민 154만 명 중 불합리한 등고선 설정으로 인해 17만명 만이 정부의 지원 혜택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정확한 기준 설정과 피해 도민에 대한 적절한 보상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원길 도의원은 또한 “정부의 공항소음 피해주민에 대한 지원 정책의 변화를 위해 경기도가 나서줄 것과 피해지역 도민들 위해 경기도가 제주도와 서울시 양천구가 진행하고 있는 공항이용료 면제사업을 포함해 피해지역 도민의 항공료 지원 그리고 현실적인 전기료 지원을 도정 예산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