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희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전반기 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마지막 일정으로 7월 18일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중증인생산품 사업장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교육청의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제도의 활성화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진희 도의원은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정책과 제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시 2천만 원 이하의 물품에 대해 ‘물품선정위원회’를 생략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이룬 것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황진희 위원장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제도의 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공감하고,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전달하며 개선점을 제안했다.

주요 제안 사항으로는 ▲구매담당자 인식 개선 교육 필요, ▲상생과 발전을 위한 경기도교육청과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관련 기업과의 업무협약 필요, ▲중증장애인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에 대한 총괄 기획, 사업 추진 및 현장 지원을 할 수 있는 경기도교육청 내 신설 조직 필요 등을 제안했다.

황진희 도의원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와 늘 함께하는 여러분에게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며 “오늘 제시된 제안을 심사숙고해 더 나은 제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ㅓ면서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하고 포용적인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중요하다”며 “이러한 제도 개선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진희 도의원은 이번 정담회에서 제안받은 사항을 비롯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경기도교육청 중증장애인 생산품 및 장애인 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의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전반기 교육기획위원장으로 할동한 황진희 도의원은 후반기 도의회에서는 교육행정위원회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