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춘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 ‘R&D종합센터’
| AD |
부천시는 부천 춘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거점시설인 ‘R&D(연구개발)종합센터’가 지난 5일 준공됐다고 13일 밝혔다.
시 도시재생과 재생정책팀에 따르면 ‘부천 춘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은 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4개의 마중물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MESSE 거리, ▲사물인터넷(IoT) 혁신센터, ▲지상 뫼비우스 광장을 순차적으로 준공한 후 올해 8월 ▲R&D종합센터 조성을 마쳤다.
‘R&D종합센터’는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38번지 일대에 연면적 1만 8천㎡에 지하 2층·지상 13층 규모로, 노후한 춘의 공업지역에 R&D(Research and Development·연구개발) 연구공간을 조성하고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연계해 경제거점 공간을 형성하기 위해 건립됐다. ▶관련기사 클릭
R&D종합센터에는 연구·개발(R&D) 기업 입주공간 및 사무실, 강의실, 벤처카페, 도시통합관제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기존에 흩어져 있던 도시관제센터(교통·방범)를 통합해 관내 도시기반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R&D종합센터는 올해 하반기에 내부 인테리어 공사 및 입주기업 모집 등을 거쳐 내년(2025년) 1월 정식 개관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R&D종합센터 준공으로 춘의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생산의 경제거점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