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도서관에 따르면 ‘음악이 흐르는 북 피크닉’가 열리는 시청 잔디광장에는 편안한 독서를 위해 빈백과 캠핑 의자, 돗자리존 등 300여 석의 좌석이 설치되며, 1천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 도서가 비치될 예정이다.
또한 잔잔한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잔디밭에서는 주제별 추천 도서 제공, 피크닉 용품 및 보드게임 대여 등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 당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골라 읽을 수 있으며, 행사장에서 개인 핸드폰을 통해 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하면 책을 빌려서 집에서 독서를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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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당일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부천시립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으로 하면 된다.
김영애 부천시립 상동도서관장은 “초가을을 맞아 시민들에게 책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오후를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이 흐르는 북 피크닉’ 행사 후 오후 7시부터는 부천아트센터 ‘파크콘서트 온에어’를 통해 ‘2024 뮌헨 오데온스 광장 콘서트’ 실황 영상이 부천아트센터 외벽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또한 다양한 관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