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소장 김인재)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센터장 김신겸)는 올해로 제21회째를 맞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오는 9월 7일(토) 오후 2시부터 원미구 송내대로 236(중동 1169) 소재 안중근공원에서 ‘2024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개최한다.
시보건소 건강도시과에 따르면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제정한 날아며, 우리나라도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살 예방의 날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했다.
부천시보간소와 부천시자살예방센터는 부천시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의 자살 예방 범국민 활동 동참을 독려하고자 매년 자살 예방의 날을 전후해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에서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들이 자살 예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히며, 모든 체험부스 활동은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032-654-4024, 내선번호 652)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원민 부천시보건소 건강도시과장은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은 자살 예방의 날을 알리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라며 “부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