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여성가족과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지난 2022년 1월 ‘부천시 바로희망팀’을 설치·운영하며 폭력 피해자 지원과 재발 방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추석연휴 기간 특별 관경 합동 가정방문은 경찰·상담사·사회복지사가 함께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폭력사건 발생 시 대처요령을 안내해 범죄의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줄이는 데 주력한다.
또한 위험상황 발생 시 피해자가 긴급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키트(여행가방, 구급함, 생필품, 간편식품 등)를 함께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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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부천시 바로희망팀’은 피해자를 보호하고 가정폭력 재발을 막기 위해 원인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특화사업팀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가정폭력 2천88건 ▲성폭력 9건 ▲스토킹·교제폭력 7건 등 총 2천105건의 신청을 받았으며, 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심리상담 2천105건 ▲법률상담 231건 ▲가정방문 81건 등 총 4천678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바로희망팀은 앞으로 피해자와 가족을 위해 ▲사례관리 지원 ▲긴급피해자 지원 ▲의료비 지원 ▲법률 홈닥터 ▲민간상담소 연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부천시 여성가족과 바로희망팀(☎032-625-6961)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