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19~39세)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고자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인지정서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보건소 건강도지과에 따르면 ‘인지정서행동치료 프로그램’은 정서적 고통과 부적응적 행동의 원인이 되는 비합리적 신념과 인지적 왜곡을 수정함으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 상황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히 비합리적 신념으로 유발되는 스트레스 상황에 합리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익히고 자신의 왜곡된 감정과 사고를 더 긍정적인 삶의 자세로 변화시켜 정서적 어려움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인지정서행동치료 프로그램’은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2~4시)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실에서 진행한다.
부천시 청년(19~39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소그룹으로 인원을 모집해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 담당자(070-4229-0586)에게 신청하면 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취업, 학업, 대인관계 어려움 등 청년 시기에 주로 나타나는 스트레스를 인지정서행동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완화하고 부천시 청년의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것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집단 프로그램 및 교육, 그 외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32-654-4024)로 문의하거나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bucheonlove.c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안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