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5년에 추진할 예정인 ‘단비일자리’와 관련, 공공일자리사업 채용 계획 등 일자리 정보를 담은 ‘2025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했다.

시 일자리정책과에 따르면 ‘단비일자리’는 일자리 가뭄에 목마른 취업 취약계층에게 단비같은 역할을 하는 ‘부천형 공공일자리’를 말한다.

시는 부서별로 추진 예정인 공공일자리 사업들을 ‘단비일자리’라는 이름으로 모아서 주기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2025에는 110여 개 사업에 6천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올해(2024년)는 110개 사업에 8천33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2025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에는 부천시 각 부서에서 2025년 추진 예정인 공공일자리사업의 채용 인원, 근무 기간 및 급여 등 채용정보와 사업별 문의 전화번호 등을 담았다.

가이드북은 오는 11월 28일 이후부터 시·구청 민원실, 37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과 부천일자리센터를 비롯한 일자리 관련 기관에서 받아볼 수 있고, 시청 홈페이지(www.bucheon.go.kr) 새소식(바로 가기 클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업별 세부 정보는 가이드북에 기재된 문의 전화번호를 통해 직접 안내받을 수 있고, 또한 사업별 담당 부서에서 시청 홈페이지 채용 공고란에 게시하는 채용공고문을 통해서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는 “2025년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공일자리 사업을 한눈에 파악해 시민들의 일자리 가뭄에 단비같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