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는 5일 오전 제28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소관 상임위인 재정문화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해 상정된 ‘부천시정연구원 출연안’을 재석 26명 중 찬성 15명, 반대 11명으로 가결했다.
부천시정연구원은 부천시 출연기관으로 재단법인으로 설립되며,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해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주요 사업은 ▲시정 발전에 관한 중ㆍ장기계획 수립 및 주요 정책 조사ㆍ연구 사업 ▲시 및 시의회의 주요 현안 사항과 제도 개선에 관한 조사ㆍ연구 사업 ▲시, 시의회 및 다른 기관ㆍ단체로부터 수탁받은 연구 사업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교류ㆍ협력 사업 ▲시정 발전에 관련된 국내외 주요 현안 연구 사업 ▲그 밖에 연구원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등이다
부천시정연구원 설립에 따른 예산은 12억7천368만8천원으로, 부천시에서 100% 출연한다.
관련 예산은 기본재산 1억원, 원장 및 연구인력 11명에 대한 인건비 4억8천495만2천원, 연구과제별 수행비, 보고서 제작, 관련 수당, 시정포럼 실시 등 사업비 2억9천19만2천원, 경상비 3억3처852만4천원, 예비비 6천만원 등이다.
부천시정연구원은 2025년 7월 개원할 예정이며, 사무실은 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중동 1156)에 있는 현 도시농업과 입주 건물을 사용하기로 했다.
부천시정연구원 정원은 24명이며. 원장 1명, 연구부서 17명(선임연구위원 2명, 연구위원 10명, 연구원 5명), 자원부서 6명(실장 1명, 팀장 2명, 실무자 3명)이다.
조직은 이사장, 이사회, 감사, 원장, 시민행복 연구부, 도시혁신 연구부, 운영지원실(행정자원팀, 여구기획팀)으로 구겅된다.
시기별 인력운영 계획안은 ▲설립·정착기(2025년 7월~2027년 12.월)애는 정원 50%를 채용해 원장 1명, 연구 11명 등 12명으로. 일반직은 행정 인력은 미채용하는 대신 파견 공무원 6명(5급 1명, 6급 2명, 7급 이하 3명 *경기도 승인 필요)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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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직은 계약직 채용을 원칙으로 연구위원급 위주로 채용(과제별 연구원 위촉직 운영)할 계획이다.
▲성장기(2028년 1월~2029년 12월)에는 정원의 75%를 채용해 원장 1명, 연구 15명, 행정 3명 등 19명으로, 일반직은 파견 공무원 수준 인력 3명(실무)을 채용하고, 공무원 파견(5급 1명, 6급 2명, 7급 이하 3명)은 유지하고, 연구직은 계약직 채용을 원칙으로 주요 분야 정규연구원 위주로 채용(위촉 연구원 운영 병행)하기로 했다.
▲도약기(2030년 1월)에는 정원의 100%를 채용해 원장 1명, 연구 17명, 행정 6명 등 24명으로, 일반직은 정원 전체 채용 및 공무원 파견 종료와 승진제도 운영을 하고, 연구직은 계약직 채용 원칙 및 성과에 따라 재계약 시 기간 연장 등 인센티브를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