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수도행정과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정애경 수도자원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시설관계자 등 37명이 참여해 현장 점검 및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애경 수도자원국장은 방문 첫날 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관내 생활폐기물을 모두 처리하는 소각시설, 가연성 폐기물 연료화시설, 음식물 처리시설, 재활용품 선별시설 등을 둘러봤다.
또한 생활폐기물 처리방법을 점검하고 시설물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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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에는 까치울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현장과 송내·소사2 배수지 등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 시설 운영 등을 점검하고 “주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시설 유지관리 등에 대해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하수 관련 시설인 남부·북부수자원생태공원, 오정빗물펌프장, 베르네천 우수저류시설과 오염수 하천 유입을 저감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굴포천 비점오염 저감 시설 설치 현장 등을 방문,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하천 수질 개선, 상습 침수지역 근본적 해결책과 주민들의 안전 대책 및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
정애경 수도자원국장은 “앞으로도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과 효율적인 하수처리, 지속 가능한 청소행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을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