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종복)이 ‘2024년 발달재활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회서비스 품질평가는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서비스 질을 평가해 서비스 이용자를 보호하고,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발달재활서비스 품질평가는 2024년 기준 제공 기관 1천786곳을 대상으로 처음 진행됐다.

이 중 32.3%인 577개 기관이 가장 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A등금 중 10%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에 장관상 및 우수기관 현판 등을 수여했다.

평가는 기관 운영, 제공 인력 관리, 서비스 제공 및 평가, 서비스 성과, 현장 평가단 등 5개 영역 29개 지표로 실시됐다.

서비스 제공 과정 전반과 제공 기관 운영 및 제공 인력 관리 현황 등 서비스 품질에 미치는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기관이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자체 평가, 현장평가단의 방문을 통한 현장 평가 그리고 전문조사기관이 실시하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 등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됐다.

품질 평가 결과는 보건복지부, 중앙사회서비스원, 사회서비스전자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공개한다.

발달재활서비스는 2007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만18세 미만의 시각·청각·언어·지적·자폐성·뇌병변 등록 장애 아동 또는 만 9세 미만의 발달지연 아동을 대상으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의 해당 아동에 1인당 최대 25만원의 바우처를 제공하며 언어·청능·미술심리·음악·심리놀이·행동발달·재활심리·심리운동·감각발달·운동발달 재활영역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고강아동발달센터 ‘마음愛봄’(gogangwc.or.kr/801ㆍ바로 가기 클릭)은 1999년부터 발달재활서비스를 운영해 지역 내 장애 및 발달지연 아동들에게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언어치료, 인지학습치료, 놀이치료, 감각통합치료 4가지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고강종합사회복지관 최종복 관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주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결과이며, 국가 인증 우수기관으로써 앞으로도 더욱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