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설 임시공휴일(1월 27일) 지정에 따른 설 연휴기간 평균 휴무일수가 상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휴무일수 조사에서는 ‘4일’(42.9%)을 실시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5일간’(19.0%), ‘3일간’(28.6%), ‘9일간’(9.5%) 순으로 응답했다.
설 상여금 지급 계획은 ‘지급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54.6%로 가장 많았으며, ‘일정액 지급’은 27.3%, ‘급여의 50% 지급’은 9.1%, ‘미정’은 4.5%, ‘기타’(4.5%)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으로 급여의 30%를 지급한다는 응답이 조사됐다.
지난해(224년) 설 상여금 지급 현황은 ‘지급하지 않음’(61.8%), ‘일정액 지급’(28.6%), ‘급여의 50%’(4.8%), ‘기타’(4.8%) 순으로 나타났다.
상여금 지급이 어려운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지급 정이 없음’이 75.0%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연봉제 실시’(16.7%), ‘경영 진’(8.3%)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자금사정에 대한 질문에는 ‘보통’이 57.2%로 가장 많았고, ‘원활’(19.0%), ‘곤란’(14.3%), ‘매우 란(9.5%)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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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 필요로 하는 자금을 기업 예산에 어느 정도 확보해 놓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76~100%’가 52.9%로 가장 많았고, 이어 ‘26~50%’(29.4%), ‘51~75%’(11.8%), ‘25% 이하’(5.9%)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경영상 애로사항에 대한 질문에는 ‘원자재가격 상승’(25.9%)이 가장 많은 응답을 얻었고, ‘인건비 상승’(17.3%), ‘환율’(13.8%), ‘내수 부진’(10.3%), ‘고유가’(8.6%), ‘납품단가 인하 압력’(6.9%), ‘국제경쟁력 상실’(5.2%), ‘물류비 증가’(5.2%), ‘행정규제’(3.4%), ‘기타’(3.4%) 순으로 응답했다.
한편, 기업경영애로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기업 대출 및 금융이자 인하 필요’, ‘물가안정 및 경기활성화 정책 필요’, ‘급작스러운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자재 수입 및 내수 판매 곤란’, ‘고용유지 지원금 확대 필요’ 등을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