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5일 오후 경기도 화성 고등학교를 방문해 기숙사 소방시설 등을 현장 점검하며 화재 예방을 강조했다.
김 부교육감은 “기숙사 화재는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각별한 예방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3월 17일까지 기숙사 126곳과 학생 선수 기숙사 3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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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이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선제적인 화재 예방에 나선다.
특히 야간 화재에 취약한 기숙사를 중심으로 관련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주요 항목은 ▲자동 화재탐지 설비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소화 용수 설비 ▲방화문(방화셔터) ▲피난 탈출구(비상구) ▲소방 펌프 ▲방염 물품 등 화재 예방 목록을 바탕으로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