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보건소는 지난 11일 부천역 마루광장(부천역 북부광장)에서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문화 정착과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해 ‘금연과 절주 문화 확산’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이번 합동 캠페인에는 부천시보건소를 비롯해 건강도시 활동가, 원미구청, 심곡2동행정복지센터, 대성병원 등 여러 기관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유동 인구가 많은 부천역 마루광장 일대를 돌며 금연·절주 내용을 담은 어깨띠를 착용하고 ▲금연 홍보 및 흡연자 계도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 ▲건강생활 실천 촉진 ▲담배꽁초 줍기를 통한 깨끗한 금연 환경 조성에 힘썼다.

부천시보건소는 그동안 부천원미경찰서와 함께 매주 수요일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금연 및 절주 합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이번 헙동 캠페인을 통해 금연과 절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금연 환경과 올바른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