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구청장 이상훈)는 중증장애인이나 거동 불편 민원 해소를 위해 동 주민센터 및 구청과 원거리에 위치한 영구임대아파트단지를 방문해 민원을 처리해 주는 ‘현장 민원처리제’를 3월부터 운영한다.

영구임대아파트 내 현장민원처리제 운영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4시간씩 춘의사회복지관과 덕유사회복지관에 구청 주민생활지원과와 영구임대아파트 소재 동 주민센터와 연계한 사회복지전문요원 등 8명이 현지에 출장해 민원상담 등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민원처리제를 통해 제공한 주요 복지서비스는 ▲쓰레기봉투, 의료급여증, 복지카드 배부 ▲장애인 보장구 및 정부 양곡 신청 접수 ▲의료급여 본인부담금 지급 신청 ▲각종 민원 상담 및 접수, 신청 민원 직접 전달 ▲복지시책 홍보 등이다.

구 주민생활지원과는 “현장민원처리제 운영으로 관내 춘의동, 중3동, 중4동 소재 영구임대아파트 6천761명의 보호대상자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032)625-5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