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일자리정책과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는 조용익 시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을 포함한 위원 17명이 참석해 지역 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 앞서 전종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장, 김호연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서부지사장, 곽내경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임은분 부천시의원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돼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의 전문성과 대표성이 한층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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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에서는 2025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비전을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한 새로운 약속- 부천의 내 일’로 정하고, ▲중층적 대화 ▲정책발굴 공론장 ▲행복일터 프로젝트 ▲시민 함께 공론화 등 4대 중점과제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작은 사업장 행복일터 조성’을 올해 핵심사업으로 선정하고, 각 주체별 역할과 협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는 고용지표 회복과 일자리 개선을 위해 고용 지원 및 실업 극복 전단팀(TF)팀을 운영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가 고용과 노동 전반을 아우르는 지역 거버넌스 협의체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