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에서 6시간 동안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1천16만9천976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0.3%)보다 2.6%p 높고,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24.5%)보다는 1.6%p 낮다.
여기에는 지난 5월 29∼30일 실시된 사전투표 투표율(34.74%)은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 투표율은 오후 1시 공개되는 투표율부터 합산된다.
낮 12시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대구(28.7%)였고, 경북(26.1%), 충남(24,2%), 대전(24,1%) 등이 뒤를 이었다. 충북은 23.6%, 세종은 21.4%였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전남(15.0%)이었고, 전북(15.9%), 광주(16.3%)이 그 다음으로 낮았다.
사전투표에서 전남(56.50%)의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대구(25.63%)가 가장 낮았던 것과 대비된다.
수도권은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경거도 23.9%, 서울 21.9%, 인천 22.7%로 집계됐다.
부산은 22.8%, 울산 23.7%, 경남 24.7%, 강원 23.2%, 제주 21.2%를 각각 기록했다.
부천시는 낮 12시 기준 전체 유권자 67만5천103명 중 15만6천734명이 투표에 참여해 23.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천 20.1%
이날 투표율은 2022년 20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20.1%)보다 3.1%p 높고, 2017년 19대 대선 때의 동시간대 투표율(24.3%)보다는 1.1%p 낮다.
3개구별준 투표율을 보면 원미구는 유권자 34만1천688명 중 7만8천796명이 투표에 참여해 23.1%의 투표울을 기록했다.
소사구는 19만7천16명 중 4만5천832명이 투표에 참여해 23.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오정구는 13만6천399명 중 3만2천106명이 투표에 참여해 23.5%의 투표울을 기록했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께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투표율은 전국에서 10분 전 취합된 투표율을 기준으로 한다. ▶21대 대선, 중앙선관위 투표진행상황 바로 가기 클릭
전국 1만4천295개(부천 178갸) 투표소에서 3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시작된 이날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역대 대통령선거 최종 투표율은 13대 89.2%, 14대 81.9%, 15대 80.7%, 16대 70.8%, 17대 63.0%, 18대 75.8%, 19대 77.2%였고, 이번 20대 대선은 77.1%를 각각 기록했다.
이에 따라 21대 대선 최종 투표율이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울(77.1%)을 넘어설 지 여부와 1997년 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80%의 투표율을 넘길 지 여부에 관심이 모어지고 있디.
이에 따라 21대 대선 최종 투표율이 지난 20대 대선 최종 투표울(77.1%)을 넘어설 지 여부와 1997년 15대 대선 이후 28년 만에 처음으로 80%의 투표율을 넘길 지 여부에 관심이 모어지고 있디.
선관위는 투표가 종료된 후 투표함이 전국 254개 개표소로 이송돼 오후 8시 30분 이후로는 개표가 시작돼 이날 자정 무렵에 당선자의 윤곽이 니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천시는 3개 선관위별로 원미구는 부천체육관, 소사구는 송내사회체육관, 오정구는 부천대학교 한길체육관에서 각각 개표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