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3월 문을 연 만두전문점 ‘늘해랑’(오정구 원종동 134-7 ☎032-683-9294)이 가을을 맞아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다.

노인 창업형 만두전문점 ‘늘해랑’은 신선하고 질 좋은 재료로 만든 바른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곳으로, 현재 12명의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받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외식문화 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늘해랑’ 만두상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냉동 보관된 만두 및 선물세트를 스티로폼과 아이스 팩으로 포장해서 안전하게 배송해준다.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늘해랑’ 만두는 고기만두, 김치만두 등 4종의 만두상품과 세트상품 3종으로, 주문은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홈페이지(ojsenior.bucheon4u.krㆍ바로 가기 클릭)에 접속해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상품을 주문한 뒤 새마을금고 계좌(9002-1356-6082-5, 박노숙(늘해랑))로 무통장 입금하면 배송한다.

배송기간은 1~ 2일 정도이며, 만두전문점 ‘늘해랑’의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은 쉰다.

이수현 사회복지사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정성껏 빚은 만두는 아이들의 간식이나 아침 식사 대용으로 좋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