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에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무인 민원발급기는 전체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18대 중 13대로 전국 평균인 수치인 7.6%(2천209대 중 169대)를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전국 246개 시ㆍ군ㆍ구의 무인 민원발급기는 2천209대로 이 가운데 7,6%인 169대가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며, 경기도의 경우에도 479대 중 8.3%인 40대가 24시간 운영되고 있다.

부천시의 경우는 18대 가운데 72%인 13개가 24시간 운영돼 전국 평균 및 경기도 평균을 훨씬 상화하며 24시간 무인 민원발급기 운영을 통한 민원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무인 민원발급창구 설치시 24시간 운영을 기본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신속한 장애 처리를 위해 전문 유지보수업체 및 보안업체와 용역계약을 맺고 24시간 서비스(콜센터, 출동 수리)가 가능토록 유지 보수체계를 마련, 운영하고 있다.

한편, 무인 민원발급기에서 발급 가능한 서류는 주민등록 등ㆍ초본, 등기부 등본, 건축물 관리대장, 자동차등록 원부, 교육 제증명 등 43종에 달하며. 그밖에 설치 위치 및 이용 정보는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 접속해 ‘OK민원- 민원종합안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평일은 물론 휴일과 심야시간 장애 발생에 대비해 별도로 전담 직원을 두고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2006년부터 전문 유지보수업체와 24시간 운영계약을 체결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 설치될 무인 민원발급기도 24시간 운영을 원칙으로 하여 대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