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7월 21일부터 전 국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는 가운데, 부천희망제단(이사장 권세광)은 더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로 기부 캠페인을 벌인다.

부천희망재단은 7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부 캠페인’을 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자신이 받은 소비쿠폰의 전액 또는 일부를 기부할 수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부된 소비쿠폰은 부천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생계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 사회복지 공익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 방법은. 부천시청, 오정레포츠센터, 부천아트센터, 부천도시공사, 부천희망재단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를 이용하거나, QR코드 스캔(바로 가기 클릭)을 통한 온라인 기부, 또는 부천희망재단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하다. 신용카드, 간편결제, 계좌이체 등 다양한 결제 방식도 지원된다.

부천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을은 모두가 받는 혜택이지만,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양보하고자 하는 시민의 따뜻한 마음이 모이면 지역사회에 큰 희망이 될 것”이라며 “부천의 선한 시민정신으로 민생회복의 선순환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부천희망재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기부 캠페인’ 관련 문의는 재단 홈페이지(www.hopefoundation.or.krㆍ바로 가기 클릭) 또는 전화(☎032-321-9123~4)로 하면 된다.

한편, (사)부천희망재단은 공익 법인으로 시민의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로 하는 공익 목적의 개인과 단체를 지원하는 경기도 최초의 지역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