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 질서 확립을 위한 부천지역 치안협의회’ 연말 결산보고회가 29일 오전 10시 부천중부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부천지역 치안협의회는 의장인 홍건표 부천시장, 간사인 한춘복 부천중부경찰서장과 강신후 부천남부경찰서장, 위원인 한윤석 부천시의회 의장, 권선우 부천교육장, 정광석 부천소방서장 정광석, 허광성 경인지방노동청 부천지청장, 장상빈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신일 부천드림씨티방송 본부장, 차병현 부천중부경찰발전위원회 위원장, 정종옥 부천남부행정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또 실무위원으로 강덕면 부천시 도시미관과장, 김지홍 부천시 교통정보센터장, 부천중부경찰서 고규철 경무과장, 오재균 생활안전과장, 화의성 경비교통과장, 손길동 수사과장, 박준석 형사과장, 최봉영 정보보안과장, 황규헌 청문감사관, 부천남부경찰서 최홍기 경무과장, 배용석 생활안전과장, 유장식 경비교통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법질서 확립 관련 기관별 협조사항으로 범죄예방 방범용 CCTV 설치 및 운영, 부천시 ‘3무(無) 운동’ 추진 관련 경찰 협조 방안을 비롯해 부천지역사회 안전 및 문화시민운동 추진 조례 제정 추진, 내년도 치안협의회 운영 방향 등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현재 방범용 CCTV 운영상의 문제점이 발견돼 무선망체제에서 유선망으로 개선작업을 하고 있으며, 올초 협의됐던 CCTV 95대의 추가 설치는 현재 작업중으로 내년 3월 설치 완료 예정인 가운데 관계기관간 열띤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 지역사회 안전 및 문화시민운동 추진 조례 제정과 관련해서는 지난17일 부천시의회에 상정됐으나 이와 유사한 조례 상정 등으로 부결됨에 따나 내년 1월 재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부천지역치안협의회에서는 시민의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사회안전망 확충 등 치안 인프라 구축에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