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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과 홍기화 소사구청장,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50여 명이 10일 소사역에서 ‘KTX-이음 소사역 정차 요구 서명운동’ 동참을 인내하고 있다.(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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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지난 10일 오후 퇴근시간에 맞춰 소사역 역사 내에서 ‘KTX-이음 소사역 정차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교통정책과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KTX-이음의 소사역 정차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조용익 부천시장과 홍기화 소사구청장, 주민자치위원, 시민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KTX-이음 반드시 소사역 정차’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민들에게 서명운동 참여를 안내하고, 소사역 정차로 기대되는 광역철도 접근성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 효과를 설명했다.

부천시는 현재 온·오프라인을 통해 10만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KTX-이음 열차 소사역 정차가 실현되면 충남 당진·홍성 등 충남권과 서울 서남권이 1시간 생활권, 전북 군산·익산 등 전북권과는 2시간 생활권으로 이어져 지역 간 교류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모이면 소사역 KTX-이음 열차 소사역 정차 실현은 한층 가까워질 것”이라며 “부천시가 교통 중심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빍혔다.

부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주요 역사와 버스 등 시민 접점 공간을 중심으로 KTX-이음 열차 소사역 정차 홍보 활동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이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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