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는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제12회 복지·고용·금융 자활사례관리 우수·성장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 사례관리팀에 따르면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매년 자활사례관리 현장의 성장과 성찰을 기록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해당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선정된 사례를 중심으로 시상식과 사례발표 컨퍼런스를 열어 자활사업의 성과 공유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9일 열린 ‘2025년 자활사업 우수사례 성과 공유 컨퍼런스’에서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 오도경 사회복지사는 게이트웨이 분야에서 ‘우수상’을, 김선경 팀장은 자산형성 분야에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게이트웨이 분야 우수상 사례는 청년 한부모 참여자가 자활사업 참여를 계기로 보호시설을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구축한 과정을 담고 있다.

자산형성 분야 장려상 사례는 근로와 저축을 실천하며 참여자 가족의 자립 동기가 강화되고, 생활 안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풀어내고 있다.

이 밖에도 공모전에 선정된 사례들은 현장 전문성 강화와 사업 확산을 위해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 선정 사례집’으로 발간됐으며, 전국 자활사업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자립을 희망하는 부천시 저소득 지역주민은 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032-611-0970)에서 관련 상담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onmijahwal.creatorlink.net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