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더 바빠지게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7일 월요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북서쪽으로부터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3~5℃ 가량 낮아 쌀쌀하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특히 “18일 화요일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크게 떨어져 금년 가을들어 가장 쌀쌀하겠으며, 중부 내륙과 남부 내륙 일부지방에서 첫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면서 “건강 관리와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10월 셋째주 부천지역 날씨> 17일(월) 아침 최저기온은 8도, 낮 최고기온은 13도(8/13도), 18일(화) 3/15도로 무척 쌀쌀한 날씨가 이어진 뒤 기온이 차츰 올라가 19일(수) 7/17도, 20일(목) 10/19, 21일(금) 11/19도, 22일(토) 12/20도, 23일(일) 11/20도의 분포를 보이며 대채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