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20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24곳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파악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운영점검을 오는 11월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운영비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신고 및 운영 시설은 모두 점검대상이며, 점검대상 항목별로 시설 기준 및 운영, 종사자 및 아동관리, 회계 분야 등 6개로 분야로 나눠 평가한다.
�
특히, 지역아동센터 운영 기준 준수 및 예산 지출의 적법성 등 전반적인 운영사항을 중점 점검해 내년도 운영보조금 지원 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운영 기준 등을 위반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대해서는 위반 정도에 따라 개선 명령 등 후속조치를 시행하며, 이행 실적 등을 고려해 2012년 운영지침에 따라 운영비에 대한 감액 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원미구는 이번 지역아동센터 현장 점검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 실태 점검기반 조성 및 개선 유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