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식품관리 우수판매업소 선정을 위해 전통시장 18개소에 대한 심사 평가를 14~1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심사는 식중독 예방 및 위생상태 개선을 통해 전통시장 내 위생관리가 우수한 식품판매업소를 선정, 지원해 깨끗하고 모범적인 전통시장 내 식품판매업소를 점차 늘려나가기 위한 것이다.

식품관리 우수판매업소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추천한 우수업소를 대상으로 담당공무원이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업소는 표지판 부착, 위생용품 지급, 쓰레기 봉투 지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한편 전통시장 내 식품관리 우수판매업소 선정은 지난 2006년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현재 19개 업소가 선정됐다.

부천시보건소 위생과 관계자는 “현장 확인과 함께 전통시장 내 방앗간, 기름집 등 즉석 판매 제조가공업소에 대해서는 기계 기구류 안전관리와 일일 위생점검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며 “영업주 스스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유도해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32)625-2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