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석왕사 룸비니(대표 임영담 스님, 이하 룸비니ㆍwww.iroombini.comㆍ바로 가기 클릭)가 지난 10월25일 진행된 부천시청 어린이집 위탁 심사에서 수탁자로 선정돼 내년 1월부터 3년간 부천시청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룸비니는 지난 30여년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축적된 전문성과 현재 운영중인 사회복지관, 장애인 및 사회체육시설의 인적ㆍ물적 자원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부천지역 최고의 보육서비스를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번 부천시청 어린이집 수탁 운영으로 지역사회 아동복지와 가족복지가 한 단계 더 진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룸비는 부천시청 어린이집 수탁 운영과 관련, 영ㆍ유아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표준 보육과정을 중심으로 한 전문보육 프로그램으로 바른 인성과 가치관 교육을 주요 운영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보육의 중요한 주체인 학부모들이 시설 운영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부모 교육과 참여 수업ㆍ간담회ㆍ운영위원회를 실시하고, 교사들의 능력 향상을 위한 보수 교육과 연수를 체계적으로 진행하며, 지역사회 연계교육 활동을 통한 사회통합교육으로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룸비니는 시청 어린이집의 차별성으로 법인 산하의 복지관, 장애인 시설, 사회체육시설 등 기관과의 상시적인 인적․물적 자원 연계를 통한 다양한 교육 활동 제공과 전통문화와 다문화 경험을 통한 글로벌 교육 및 유기농 먹거리로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실시하고, 특히 법인 전입금 편성을 통한 안정적인 시설 운영으로 보육서비스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특화 보육프로그램으로는 ‘시간 연장보육’ 실시로 학부모의 근무 여건과 생활패턴에 맞게 보육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장애 아동 통합보육’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며, ‘전통문화 및 다문화교육’으로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석왕사 룸비니(원미구 원미2동 소재) 운영 주체인 석왕사는 1984년 룸비니유치원을 개원한 이래, 1989년 룸비니오정어린이집 개원에 이어 1990년 사회복지법인 룸비니를 설립했으며, 1991년 룸비니어린이집 개원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유아교육과 보육사업 실천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맞벌이 가정의 육아 부담 경감 등 가족 복지에 기여해 오고 있다. ☎(032)668-0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