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상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모닝 콘서트’가 오는 16일 오전 11시 복사골문화센터 음악카페 ‘문화사랑’에서 열린다.

부천필의 모닝콘서트는 저녁시간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주부들을 대상으로 차 한잔을 즐기며 부천필과 부천필코러스의 정예 멤버들로 구성된 수준 높은 앙상블팀의 연주를 부담없이 감상 할 수 있다. 알기 쉬운 해설까지 곁들여 주부들이 클래식 음악을 좀더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연주 곡목은 홍난파의 ‘사랑’, 이적의 ‘다행이다’, 나훈아의 ‘사랑’, 엘비스 프레슬리의 ‘Love me tender’, L Holdride의 ‘A love until the end of time’, 현제명의 오페라 ‘춘향전 중 사랑가’, 슈베르트의 ‘세라나데(Stanchen)’, 토스티의 ‘세라나데(La serenata)’ 등이 연주된다.

입장료는 전석 5천원으로 부천필 홈페이지(www.bucheonphil.org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인터넷 예매도 가능하다. ☎(032)625-8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