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ㆍ만화

BiFan(영화제)
만화영상진흥원
영상문화단지
만화특별시, 부천
만화/애니축제
영상문화
영화 만화계 소식
새 영화
TVㆍ드라마ㆍCF

탑배너

부천 등 각 지자체마다 드라마·영화 세트장 골칫덩이로 전락(?)
야인시대 세트장, 무리한 사업 확장 및 경영진 내부 갈등으로 존폐 위기
충북 제천시 왕건 세트장, 목재 촬영장 곳곳 부식 등 관리 소홀로 원성
유지관리 어렵고, 그냥 포기하기도 아까운 ‘계륵(鷄肋)’같은 애물단지 
더부천 기사입력 2004-08-14 05:13 l 강영백 기자 storm@thebucheon.com 조회 7521
| AD |
<속보> 부천 상동신도시 영상문화단지 내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가 무리한 사업 확장과 경영진의 내부 갈등으로 존폐 위기에 몰리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영화 촬영 세트장을 유치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의 경우, SBS드라마 ‘야인시대’의 야외 오픈세트장으로 널리 알려진 ‘제1스튜디오’의 경우, 한때 ‘야인시대’의 큰 인기에 힘입어 촬영 세트장에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한때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까지 부상, 인근 지자체로부터 부러움을 사며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를 알리는 첨병 역활을 담당해 왔다.

그러나 ‘야인시대’ 세트장을 운영하는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대표 김태성)는 부천시에 매월 입장료 수입의 3%를 냈으나 올해 3월 연간 임대료로 14억원을 4회에 걸쳐 내도록 하는 임대 계약을 체결하면서 세트장 유지 관리에 많은 비용과 인력이 소요되는 반면, 관람객들의 입장료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1스튜디오에서 벌어들인 종자돈까지 투자하는 무리수를 두면서 실내세트장인 제2스튜디오를 건립사업을 추진하다 경영진의 내부 갈등까지 촉발돼 존폐 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실정이다. ▶<더부천> 관련기사 클릭. ▶<더부천> 관련기사 클릭.>

현재 부천 판타스틱 스튜디오는 제2 스튜디오 건립사업을 위한 시공사를 시와 협약 체결 당시 약속한 기한을 지키지 못하다 시로부터 협약 해지 통보를 받고 시공사를 선정, 사태 수습에 나서고 있으나 시가 요구하는 까다로운 요구조건을 시공사가 수용할 지 여부와 이미 체납된 임대료 8억원을 완납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어 사업권 자체를 포기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부천시는 이번 사태가 원만하게 해결되지 못할 경우 문화도시, 부천의 이미지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해 전전근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관리운영회사에 대한 불신감마저 팽배한 나머지 시가 직영 또는 위탁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부천시에 앞서 KBS드라마 ‘태조 왕건’으로 드라마 촬영 세트장의 ‘관광 붐’을 일으키며 선두 주자로 나섰던 충북 제천시도 최근 세트장 관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제천시는 ‘태조 왕건’에 이어 SBS 드라마 ‘대망’의 촬영지로 유명하지만, ‘태조 왕건’이 방영된 지 4년이 지난 지금 드라마 촬영장이 흉물스럽게 변해 버려 관광객들의 원성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장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목재로 된 촬영장 곳곳의 소품들이 부식되고 있고 방송사 역시 드라미 촬영이 끝나면 세트장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면서 유지관리 비용과 인력을 필요로 하는 예산 확보도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충북 제천시 청풍관광개발사업소 역시 세트장의 자재가 튼튼하지 못해 바람과 화재에 약하고 쉽게 부식되는데다, 방송사의 외면 등으로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남 거제시도 영화 ‘흑수선’을 위해 제작된 ‘거제 포로수용소’ 세트장의 관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광객 유치로 얻는 이익보다 태풍으로 훼손된 세트장을 복원하고 관리하는 비용이 더 많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처럼 드라마·영화 세트장이 해당 지자체에게는 유지 및 관리하기에는 어렵고, 그냥 포기하기에는 아까운 ‘계륵’(鷄肋·닭의 갈비라는 뜻으로, 먹을 것은 없으나 그래도 버리기는 아깝다는 뜻으로, 무엇을 취해 보아도 이렇다 할 이익은 없지만 버리기는 아까움을 나타내는 말)과 같은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핑크빛 ‘발전 가능성’ 보다는 ‘투자 효율성’에 대한 심도있고 쳬계적인 검토와 고민이 필요한 시점에 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저작권자 ⓒ 더부천(www.thebucheo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천시민과의 정직한 소통!… 부천이 ‘바로’ 보입니다.
인터넷 더부천 www.thebucheon.comㅣwww.bucheon.me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GS건설 컨소시엄’ 선정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복합개발사업, 6개 컨소시엄에서 사업계획서 접수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 1ㆍ2단지 통합 개발, 32개 업체 참가의향서 제출
부천시, 영상문화산업단지 1ㆍ2단지 통합개발… 민간사업자 공모
영화인들 부천에 ‘국립영화박물관’ 건립 추진… 부천시 “적극 환영”
댓글쓰기 로그인

영화ㆍ만화

2020윈터스쿨

  • 2020윈터스쿨
· ‘부천행복나눔’, 부천FC 사회적협동..
· 경기도, 12월 6~8일 부천시 오정아트홀..
· 18일 밤 올가을 ‘첫 눈’(?)… 눈발 ..
· [K리그] 부산-경남, 승강 플레이오프 ..
· 부천상공회의소, 제26차 부천지역경제..
· 6일 아침 영하 10도 이하… 낮엔 영상..
· 부천시 드림스타트, 멘토ㆍ멘티 나들이..
· 부천시보건소, 에이즈ㆍ결핵 예방 캠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