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는 29일 오후 3시 소사구 괴안동 동광교회에서 ‘소사지구 뉴타운계획안’ 수립에 따른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

‘소사 뉴타운’은 소사구 소사본동 65번지 일원 250만4천511㎡ 규모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지역으로, 이번 공청회에서는 도시분야 책임기술자가 촉진안 수립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의견 발표 및 질문을 패널(토론자)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또 그동한 수렴한 주민 의견 내용 및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선진화위원회(교통정책분과위)의 자문을 통한 계획 현황을 설명한다.

패널로는 총괄계획가(MP)인 신중진 교수(성균관대 건축학과), 책임기술자(박윤배 용역사 PM), 김홍배 부천시 뉴타운개발과장, 강일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또한 시는 지난 6월11~24일까지 실시한 주민 공람공고에서 주택 평형 조정, 용적률ㆍ건폐율ㆍ높이와 임대주택 비율 완화, 구역 재조정, 사업시기 등에 대해 지역주민들이 제출한 의견에 대한 검토 결과를 설명할 계획이며, 주민들의 추가 의견도 충분히 들어주고 그에 대한 답변을 해줄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는 고강지구(19일)과 원미지구(25일)에어 소사지구 주민공청회 이후 수렴된 주민의견을 검토 반영한 촉진계획인을 마련,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이후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 고시할 계획이며, 지역주민들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에 따라 추진위원회를 구성 및 조합 설립을 통해 민간이 뉴타운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