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4급 1명과 5급 3명, 6급 4명 등의 정년 및 명예퇴직에 따른 후속 인사를 오는 7월2일자와 7월7일자, 7월10일자로 단행했다.

특히 이번 깜짝인사에는 지난 2006년 9월 인사풀제로 햇수로 3년째 보직 발령을 받지 못한 채 최근까지 청소과에 무보직으로 근무해온 박하석 전 중2동장에 보직을 부여받아 오정구 원종1동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용수 위생과장이 의회사무국 전문위원으로 자리를 옮기고, 위생과장에는 김병전 오정구 주민생활지원과장이 발탁됐다.

이번 인사발령 내역은 다음과 같다.

◇정년 퇴직 ▲정영구 전 원미구보건소장(지방기술서기관ㆍ4급) ▲안영수 전 오정동장(5급) ▲당경순(지방사회복지 주사보ㆍ7급). -6월30일자.

◇명예 퇴직 ▲정규열 전 농산지원과장(지방농촌지도관ㆍ5급) ▲심점규(지방행정주사ㆍ6급) ▲현을주(지방행정주사ㆍ6급) ▲유윤상(지방행정주사ㆍ6급) ▲신명하(지방시설주사ㆍ6급). -7월2일자.

◇6급 전보 ▲의회사무국 강신모. ◇7급 전보 ▲원미구 권임식 ▲오정구 김광영. -7월2일자.

◇5급 전보 ▲의회사무국 김용수 ▲위생과장 김병전 ▲오정구 박하석. -7월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