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는 23일 오후 10월2일자로 단행될 예정인 인사예고를 통해 승진 27명, 전보 111명, 전입 1명, 신규 임용 26명 등 총 165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시는 이번 인사요인에 대해 결원 충원에 따른 승진ㆍ발탁ㆍ전입ㆍ신규임용과 불성실 공무원에 대한 인사풀제 적용, 근속승진 요인 발생, 현부서 장기근속자 순환 전보, 인사 고충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에서는 승진은 근속승진 7명을 포함해 27명으로, 6급 2명(행정 1명ㆍ시설 1명), 7급 10명(행정직), 8급 5명(행정 2명ㆍ농업 1명ㆍ녹지 1명ㆍ시설 1명), 기능 7급 1명(기계), 기능 8급 9명(기계 2명ㆍ근속승진 운전 2명ㆍ사무원 5명) 등이다.

전보는 111명으로 6급 21명, 7급 40명, 8급 13명, 기능직 37명 등이다. 구청 전보인사는 별도로 단행될 예정이다.

전입은 시설 8급 1명이며, 신규 임용은 26명으로 지방행정 9급 시보 21명, 지방사회복지 9급 시보 5명이다.

시는 이날 인사예고에서 5급 사무관(과장)에 대한 전보 인사는 밝히지 않아 당초 예상했던 1~2명 선의 과정 전보 인사가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5급 전보인사는 홍건표 시장의 미국 베이커스필드시를 방문하고 돌아온 후 결심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